한국과 호주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서울과 브리즈번의 시각장애인과의 만남이 공연과 전시로 만들어졌다. 이 작업을 통해 우리가 하고 있는 예술활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. 서울에서는 서촌에 사는 시각 장애인들과 산책을 하며 나눴던 활동을 관객과 나누고 브리즈번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시각장애인의 예술활동을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닌 여러감각 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들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