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사회에서 “성인들에게 놀이는 회복할 수 없는 과거이며, 잃어버린 고향이다.” 이것은 놀이에 대한 이상주의적 해석이기도 하다. 그래서 잃어버린 과거의 놀이의 세계를 성인이 되어 여전히 간직하는 사람은 뛰어난 예술가나 천재쯤 된다고 생각한다.” (호모루덴스/ 호이징아)
‘동심’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과거의 것만이 아니다. 놀이사용설명서는 성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둔 동심을 깨우고자 한다. 이경험을 계기로 일상에서도 그들의 동심이 불쑥 불쑥 튀어나올 수 있길 바란다.